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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기생충’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수상’

기사입력 2019.05.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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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사진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 2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모습

     

      
    봉준호 감독기생충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수상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최고의 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 25(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7년 만이다. 또 제63회 칸영화제에서 2010년 이창동 감독의 '' 가 각본상을 받은 이후 9년 만의 본상 수상이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날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 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괴물'(2006, 감독주간) '도쿄!'(2008, 주목할 만한 시선) '마더'(2009, 주목할 만한 시선) '옥자'(2017, 경쟁)에 이어 5번째로 칸에 입성했다.

    한편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의 영화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빈부격차 현상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냈다. 이 영화는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연예/뉴스포탈=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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