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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창단 이후 최대 성적

기사입력 2018.04.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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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0424 서산시청 카누팀.jpg
    사진은 서산시청 카누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우뚝선 모습

      

    서산시청 카누팀, 창단 이후 최대 성적 

    카누연맹회장배서 금 2. 2.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쾌거  

    서산시청 카누팀(감독 박민호)선수들이 전국 대회서 출전선수 전원 메달획득이라는 창단이후 최대의 성적을 거두는 등 국내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찬사를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 카누팀은 지난 19~23일 경기도 하남시 일원에서 열린 35회 대한카누연맹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2개 팀에서 내로라하는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신동진과 안현진 선수는 C-2 500m1000m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평소 호흡이 잘 맞기로 소문난 두 선수는 C-2 200m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올해 서령고를 졸업하고 팀에 합류한 오해성 선수는 C-1 개인전 1000m에서 차분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C-1 200m500m에서도 각각 4위를 차지해 앞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시청 카누팀 선수들은 동절기에 훈련할 수 있는 변변한 연습장조차 없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동안 실전에 버금가는 체력훈련 등을 벌이며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에 힘 쏟아 왔다.

    박민호 감독은 지난해 서산시 카누협회가 창단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선수들은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창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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