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집 ‘취팔선객잔’ 인기

 

 

천안의명소 취팔선객잔은 중국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붉은빛의 드넓은 매장과 프라이빗 룸 좌석, 짜장, 짬뽕과 같은 기본 메뉴부터 다양한 재료를 현지 방법으로 조리해 낸 130여 가지의 고급 요리 메뉴를 갖춘 곳이다.

여기에 애주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40여 가지의 중국술까지 갖춰 가족 고객은 물론, 커플,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명성이 높다.

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국민여행실태를 보면 우리 국민 가운데 89.5%가 국내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앞선 2015년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보여주기 식의 여행보다는 전국 방방곡곡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늘고 있고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알짜배기 여행지 가운데, 서울에서 멀지 않은 천안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에 적합한 국내 여행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

천안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아기자기한 벽화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미나리 길 골목 벽화마을, 고즈넉한 사철에서의 명상을 통해 힐링하기 좋은 성불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 민속마을, 천안의 야경 명소 흑성 산성, 길거리 맛 집이 즐비한 남산 중앙 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이 지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취팔선객잔’은 30년 경력의 중국 요리사가 담백한 중국요리를 만들어 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천안 두정동 맛집으로 유명하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본토의 맛을 재연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친절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을 두루 갖춘 것이 천안 맛집으로 사랑받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랑을 주신 만큼 더욱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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