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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화물차·건설기계 주차전용 다목적 주차장 조성

기사입력 2018.04.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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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0423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 주차장 (1).JPG
    사진은 서산시가 이번에 조성한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전용 다목적 공영주차장 모습
     

     

    서산시,대형화물차·건설기계 주차전용 다목적 주차장 조성

    - 예천동 유휴지 무상임차, 18400만원 투입, 조성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대  

    서산시가 도심 속에 방치된 토지를 무상임차해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주차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불법주차 근절과 도시환경개선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시는 예천동 720번지 일원에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주차전용의 다목적 공영주차장을 건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 주차장의 면적은 9541, 총중량 10톤 이상의 특수대형자동차 14, 최대적재량 5톤 이상의 대형화물차 27대 등 총 41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시는 비사업용 사유지를 무상으로 임차하고 18400만원 들여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에 이번에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시는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등의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주차장 용지는 오랜 기간 동안 방치돼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와 악취 등이 발생하는 등 사실상 방치된 토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대형 차량들의 도심 가로변 불법 주차는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적발되면 과징금 20만원을 부과한다.” 사업주와 운전자는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전용주차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이곳 주차장을 꼭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갈산동에 화물공영주차장를 조성한바 있으며, 2012년에는 의료원 맞은편에 있는 현대산업개발의 비사업용 유휴지를 무상 임차해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한바 있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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