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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개설 운영

기사입력 2019.03.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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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학력 인정과정 입학식.jpg
    사진은 지난 13일 열린 ‘2019년 태안군 중등학력 인정과정 입학식’ 모습.

     

    태안군,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개설 운영

    -지난 13충남 최초로 중등 학력 인정과정 입학식 개최  

    태안군이 충남 최초로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 131학년 신입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중등 학력(1학년) 인정 과정(문해교육)’은 충남 지자체 중에서 태안군이 처음 개설·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생업 때문에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했던 어르신을 비롯, 군에서 실시한 ‘2018년 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대비반에 참여했던 수강생 등이 대거 입학했다.

    특히 지난해 말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을 졸업한 7명의 학생들이 입학해, 중등 학력 과정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중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은 군 교육문화센터 1강의실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총 225450시간 동안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기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을 확대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31개소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1~3단계 운영 중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1단계 운영 등을 통해 총 512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창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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