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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씨름단,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기사입력 2018.04.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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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청 씨름단,증평인삼배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태안군청 씨름단이 지난 14일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씨름 강군 태안군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군은 지난 201612월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 충남도내 유일한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는 등 최고의 씨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은 이날 결승잔에서 충북 증평군청 팀 선수들을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선 용장급(90이하) 황재원, 청장급(85이하) 최영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용사급(95이하) 김기수, 소장급(80이하) 최성국은 각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태안군청 씨름단의 성적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지난해 3월 해남군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지난해 준우승 1회와 32회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장사 1, 우승 6, 준우승 7, 311, 31, 44회 등 잇따라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최영원 선수는 태백장사에 등극, 태안군이 씨름 강군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지켜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우수단체상(태안군청 씨름단) 우수지도자상(태안군청 곽현동 감독) 우수선수상(태안군청 용장급 황재원) 3개 분야 수상을 휩쓰는 기쁨을 누렸다.

    곽현동 태안군청 씨름단 감독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스럽다앞으로도 태안군과 씨름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이 씨름종목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태안군청 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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