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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천 벚꽃축제 오는 14일 개막
‘제2회 해미천 벚꽃축제’가 오는 14~15일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산시 해미면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해미천 일원은 20여 년 전부터 애향회와 주민들이 천변 2.7㎞구간에 심은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봄이면 화려한 꽃을 피워 생태하천과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축제를 전후해 2주간 벚꽃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히고 있으며 시민들은 해미천변을 거닐며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즐거움도 크다.
축제 개막식에선 공군군악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벚꽃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농·특산물판매,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미천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용)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마련하고 유관기관들과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중관 해미면장은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해미천 벚꽃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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