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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황금빛 내 인생 두근두근 시작(詩作)’

기사입력 2018.12.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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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도서관은 지난 19일 ‘황금빛 내 인생, 두근두근 시작(詩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쓰신 시를 모아 시화집 발간회와 작은 낭송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의황금빛 내 인생 두근두근 시작(詩作)

     

    예산도서관 시집 발간회·낭송회

    인생담은 생애 첫시 60편 수록

     

    예산도서관은 지난 19황금빛 내 인생, 두근두근 시작(詩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쓰신 시를 모아 시화집 발간회를 개최하고 작은 낭송회도 열었다.

    시화집에는 어르신들이 가족들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한 사랑과 자연을 노래한 시들, 글을 알고 나서 느낀 기쁨을 비뚤배뚤한 손글씨로 꾹꾹 눌러쓰고 직접 밑그림 삽화를 그려 넣은 시화를 더해 60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날 열린 낭송회에서는 시집 전달식 이후 어르신들의 인생이 담긴 시 낭독과 뒤늦게 배운 글공부와 시쓰기를 마친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인생의 고단함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슬기롭게 넘겨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장용 교육장은 꾸밈도 과장도 없이 솔직함으로 소박하게 쓰신 사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울림을 주고 삶에 위안이 될 거라 믿으며 제2의 인생을 학습과 함께 맞이함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예산=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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