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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합창단,오는 29일 정기연주회 공연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태안군립합창단의‘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성악·해금·클래식기타·합창으로 엮어가는 태안군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총 40명의 합창단원과 초청 음악인들이 함께 하며 군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연주회에서 태안군립합창단은 ‘고향의 노래’, ‘가고파’ 등 가곡과 ‘천안삼거리’, ‘어강됴리’ 등의 민요 공연, ‘그것만이 내세상’,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걱정말아요 그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해금 김용선, 클래식기타 장하은, 테너 이영화, 소프라노 오은경의 공연 등이 펼쳐져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입장권 예매 없이 누구나 선착순 입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041-67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2006년 창단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2018년 한·중 국제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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