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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내년에 ‘군민 여가활동’ 품격 제고

기사입력 2018.11.2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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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문화예술센터정례브리핑 (2).JPG
    사진은 최병덕 문화예술센터 소장이 22일 정례브리핑 하는 모습

     

    태안군,내년에 군민 여가활동품격 제고

     

    -문화예술센터 정례브리핑서 밝혀

    -2000석 규모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문화·체육 분야 기반시설 확충   

    태안군이 군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에 2020년 완공 목표로 2000석 규모의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착공하는 등 문화·체육 분야 기반시설을 확충, ‘군민여가 활동의 품격을 높인다.

    군은 22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문화예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에 고남패총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충남장애인체전 준비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 도서관 장서확충 등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태안과 보령을 잇는 연륙교 준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길목에 위치한 고남 패총박물관에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추진과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승인, 국비 확보 등을 통해 2021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태안읍 평천리 종합운동장 내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7502000석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2월 중 2단계 투자심사를 완료해 4월에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가 15만 명으로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 태안에서 열리는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6월 예정)과 제27회 충남도생활체육대회(10월 예정)준비에 나서 풋살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계층 간 문화 수혜 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열게 될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어린이 뮤지컬,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각 분야의 최정상급 연예인을 섭외해 출연시키는 등 군민들이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내년 10월에 열리는 복군 30주년 기념공연은 군민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공연도 개최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문화향유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내년에 1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군립중앙도서관에 1만 권의 신규 도서를 확충하고, 사서체험프로그램·인문학 프로그램 등의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병덕 문화예술센터 소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체육 프로그램 및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연구해 군민 여가 활동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산미래 온라인 팀 kcyoon21@ssmir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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