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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이달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한다.
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업체를 통해 인하된 수수료로 번호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2024년 4월 11일부터 2029년 4월 10일까지 5년간 자동차번호등록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수수료는 자동차 1대를 기준으로 긴 번호형(필름식)은 3만 8000 원에서 3만 원으로, 짧은형·혼합형·긴번호형(천공식 및 비천공식)은 2만 1000원 ~ 2만 3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인하된다.
전기번호판은 4만 2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대형번호판은 2만 8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인하된다.
시는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돼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자동차등록번호판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자동차를 신규 또는 이전 등록하는 시민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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