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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0일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들을 격려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육묘 작업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벼 육묘 작업을 도우며 농업인과 농업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벼 육묘장을 건립해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 첫 벼 육묘 작업을 했다. 그 의미가 크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못자리는 벼농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1년 농사의 절반”이라며“앞으로 벼 공동육묘장 등 농업생산 기반을 확충해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서산시가 지난해 4억 2000여만 원을 들여 12월 준공했으며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진행했다.
대산농협은 벼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벼 육묘 1만 8000여 상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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