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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상습 침수 피해지역 소원면 ‘영전·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총사업비 43억 6000만 원(국비)투입, 착공해 2년여 만에 이날 준공했으며 유수지 1개소(2.5ha), 배수로 4조(1km), 저지대 8ha매립 등 농경지 총 59.2ha의 침수 피해를 해소했다.
영전·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영전·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 사업을 신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영전·신덕지구는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군은 하반기 사업지 내 유수지에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지역 발전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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