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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만9100명취업‘고용률 76.5%’달성총력

기사입력 2024.04.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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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지난해 8월 29일 군민체육관에서 진행한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모습.1.JPG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해 8월 29일 군민체육관에서 진행한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39100명 취업과 고용률 76.5%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역 일자리 예산 3858600만 원(국비는 747500만 원, 지방비는 31111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50세 이상 군민 비율이 64.4%를 기록하는 등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취업자 수 3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전 부서가 고용률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령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관광 전담조직 육성, 어촌뉴딜 및 일반농산어촌 사업 추진,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우수 일자리 및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이 결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조성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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