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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소음피해 주민 난청검사·보청기 지원“

기사입력 2024.04.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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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KF-16 전투기가 이륙하는 모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주변지역 전투기 소음피해 주민들의 난청검사와 보청기 구매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수기(석남동)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조례안은 시장이 5년마다 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청 실태조사를 하고, 피해지역 주민 난청 검사비와 중도난청 이상 환자의 보청기 지원 등 난청 예방·치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군소음피해대책위원회 위원 53명을 대상으로 한 난청검사 등 지원 필요성 조사에서 90.5%48명이 동의했다""최근 인접한 보령시 등에서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처럼 서산시도 소음 피해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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