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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산시청 직장사격팀 창단이래 첫 올림픽 출전이다.
시에 따르면 선발전은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선수는 이번 선발전 5차전 합산점수 2380점을 획득해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선수가 출전한 화약 소총 50m 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은 올림픽 출전권이 2장이다.
특히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1장은 2022년 이집트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이 선수가 획득한 것으로 이번 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쟁취해 냈다. 이 선수는 4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50m소총 3자세 국내랭킹 1위다.
이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를 포함,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세계랭킹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림픽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소속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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