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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산농가와 일반농가 부숙토 연결창구 개설

기사입력 2024.04.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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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JPG
    [사진 설명] 태안군 소원면의 한 축산농가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축산농가와 일반농가를 연결해 주는 부숙토 연결창구를 개설, 지역 농가의 원활한 퇴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양질의 가축분뇨(부숙토) 퇴비를 필요 농가에 적기 공급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창구개설을 추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경종 농가의 비중이 높아 상시적인 퇴비 확보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별도의 연결 창구 없어 농가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시적인 퇴비 확보와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별도 창구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및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역별·시기별 수요량 및 공급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군의 관리로 충분한 부숙 기간을 거친 축분을 외부로 반출해 악취 등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축분뇨 반출이 필요하거나 퇴비가 필요한 농가는 군 농정과와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 가축분뇨 반출 농가의 경우 반출 전 부숙도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농가에도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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