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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납세자 중심’ 선진 세무행정 구현

기사입력 2024.04.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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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선진 재무행정 추진 1.JPG
    [사진 설명] 가기영 재무과장이 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 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3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태안군을 비롯,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의 노력으로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돼 지난 11일부터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kWh(킬로와트시)0.3원에서 0.6원으로 두 배 인상 됐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의 연도별 지역자원시설세 징수액은 2020624500만 원 2021652500만 원 2022608500만 원 20235780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세율 인상으로 징수액이 12318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내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입예산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 등 세입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군은 지난 213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전국적으로 개통돼 간편 전자신고 납부‘24시간 맞춤형 상담등 납세자 편의가 혁신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자체별로 분산된 납세자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돼 전국 지방세 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능형 업무환경이 제공되는 등 신속한 민원응대와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군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취득세 감면사항 등을 기존 우편발송과 별도로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고지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체납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기영 재무과장은 세입 확보 및 서비스 증진과 더불어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세외수입 환급금 지급 업무를 올해부터 전산화하는 등 업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업무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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