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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올해 27억 1300만 원을 투입, 6개 마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올해 경로당을 신축하는 6개 마을 사업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 20여 명에게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설계 시 단층 설계, 남녀 분리 설계, 마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구현, 접이식 문 설치를 통한 실내 개방감 확보, 범용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 등 우수사례도 설명했다. 시가 올해 신축하는 경로당(마을회관)은 20평 1개소, 40~45평 5개소 등 6개소다.
신축 경로당은 주민화합 기능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겸용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 “마을 주민과 설계자, 시공자가 합심해 마을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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