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한농화성과 그린케미칼 등 관내 기업 2곳을 방문해 화학산업 육성에 관한 메시지와 격려를 보냈다.
시에 따르면 두 기업은 관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이에 이 시장은 서산시 일자리 지원센터와 일자리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인력의 경우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 단절 여성인력 채용을 지원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하고 현업근로자들의 산업 안전을 강조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는 핵심 산업인 화학산업 육성에 최우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총 9개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4개는 해결하고 남은 7개의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
한편 대산읍 독곶리에 소재하는 한농화성(대표 김응상)은 80명의 종업원과 함께 글리콜에테르 등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2023년 10월 충남도, 바스프와 36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맺은바 있다.
그린케미칼(대표 양준화)은 202명의 종업원과 함께 에탄올아민, 에톡실레이트 등을 롯데케미칼과 한화토탈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종업원의 약 70%가 지역주민이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에 협력해 왔다.
시는 이러한 첨단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