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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마무리

기사입력 2024.03.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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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1.JPG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 12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은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 양육시설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포함되며, 태안군에는 현재 어린이집 21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시설 16, 유치원 18, 초등학교 19, 학원 44 등 총 118개소의 어린이 이용시설이 있다.

    군과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달 무료 교육 신청을 접수해 196명을 확정했으며,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 어린이집 종사자는 평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체험해볼 기회가 적어 막연했었는데 오늘 직접 실습을 통해 방법을 자세히 익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곁에 있는 가족·친지·시설 종사자 등의 대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일상에서 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지속적인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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