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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5일 당진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청소년과의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검찰총장이 청소년 쉼터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소년 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16조, 제31조, 제32조에 의거,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의료, 학업, 자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설치·운영하는 곳이다.
당진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충남 서부권에 청소년 보호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충남도내 10번째 청소년 쉼터로 개관했으며 가정밖 청소년들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이 총장은 이날 쉼터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제공하고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였고 쉼터 청소년들은 직접 그린이 총장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이 총장은 평소에 청소년 보호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며이날 청소년 쉼터 운영 현황, 가정 밖 청소년의 동향, 실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등 청소년에 대한 큰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이원석 총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들과 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밝혔다.
주혜인 소장은 “검찰총장이 가정 밖 청소년과 쉼터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가정 밖 청소년들이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예방,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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