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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내 제품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농산물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에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이곳에는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췄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와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
또 군은 내달 스튜디오 전문인력 ‘태안가득 홍보단’ 양성과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스튜디오 이용효과와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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