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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자정까지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24.02.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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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모습.jpeg
    [사진 설명] 서산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사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내달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자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는 8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 강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과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대폭 확대해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야간시간대인 19시부터 24시에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전담 배치한다.

    또한 대전지역에 한해 병원 진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관내와 관외로 구분해 부과하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홈페이지(http://www.kappdss.or.kr/kappd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운전원 충원 및 운영시스템 정비를 마무리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교통약자들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시간과 지역 확대로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이동권 보장 강화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신규 도입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665-1111)에 등록하고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충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44-588)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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