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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원은 이날 "서산시, 태안군의 미래 먹거리는 수소산업과 드론, 무인기를 비롯한 미래 항공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항공산업 연구시설과 산업기반을 유치하기 위한 보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미 2024년 4월 ~ 2028년 12월 충남도의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서산시 수소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 내 용지(2만 2500㎡, 약 6800평)에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윙 유형(Wing Type) 수소 전기 UAM-AAV 핵심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자율 비행 제어기, 이착륙·비상 착륙 시스템 등 부품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 서산시, 충남도, 충남 TP,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화 시스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베셀 에어로스페이스, 유아이헬리콥터, ㈜유라, 대한항공, ㈜캐드, 도원텍(볼트라인),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한서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가 참여하는 충남 미래 항공 산업 육성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태안군도 태안 기업도시 내 UV 랜드 조성과 지역 국방과학 연구원 등 연계 도시로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 부응하고 있다.
수소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무인 항공 단지가 확정되면 30여 개의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2000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 의원은 "저희 지역에 공항, 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는 물론 항공 관련 유망학과가 있는 한서대가 자리 잡고 있어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기업 유치를 위한 서산의 바이오 웰빙특구 태안의 기업도시 등 산업 단지 입지가 매우 뛰어난 천혜의 지역"이라며 "앞으로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항공기가 개발될 것이고 무인기도 출현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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