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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차세대 무인항공·수소산단'입지 최고

기사입력 2024.02.0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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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책세미나 기념촬영.jpg
    [사진 설명] 25일 국회 정책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한 모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국방과학연구원과 대한항공 등이 주관하는 차세대 무인 항공 교통 실증 단지 입지가 다음 달 최종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의 입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유치에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 힘 서산·태안)은 이와 관련, 지난 25일 오후 130분 국회 의원회관 2 소회의실에서 '수소산업과 미래 항공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 의원은 이날 "서산시, 태안군의 미래 먹거리는 수소산업과 드론, 무인기를 비롯한 미래 항공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항공산업 연구시설과 산업기반을 유치하기 위한 보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이미 20244~ 202812월 충남도의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서산시 수소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 내 용지(22500, 6800)에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윙 유형(Wing Type) 수소 전기 UAM-AAV 핵심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자율 비행 제어기, 이착륙·비상 착륙 시스템 등 부품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0월 서산시, 충남도, 충남 TP,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화 시스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베셀 에어로스페이스, 유아이헬리콥터, 유라, 대한항공, 캐드, 도원텍(볼트라인),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항공우주진흥협회, 한서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가 참여하는 충남 미래 항공 산업 육성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태안군도 태안 기업도시 내 UV 랜드 조성과 지역 국방과학 연구원 등 연계 도시로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 부응하고 있다.

    수소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무인 항공 단지가 확정되면 30여 개의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2000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 의원은 "저희 지역에 공항, 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는 물론 항공 관련 유망학과가 있는 한서대가 자리 잡고 있어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기업 유치를 위한 서산의 바이오 웰빙특구 태안의 기업도시 등 산업 단지 입지가 매우 뛰어난 천혜의 지역"이라며 "앞으로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항공기가 개발될 것이고 무인기도 출현하게 된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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