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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제14대 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장 재선 당선

기사입력 2024.01.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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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희 태안군 노인회장 당선.jpg
    [사진 설명] 이용희 제14대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이 지난 26일 등록 마감한 태안군지회장선거에 단독출마로 당선이 확정돼 정낙중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당선증을 교부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사진=태안군지회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용희 현 지회장이 제14대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기쁘고 어깨가 무겁다. 지난 4년 열심히 일 했지만 앞으로 4년은 할 일이 더 많다.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331일 만료됨에 따라 당초 내달 2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2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용희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 당선이 확정돼 이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이는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각급 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당선인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용희 지회장은 연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16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태안군의회 의원(4), 태안군의회 의장(3)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 제13대 태안군지회장에 당선된 후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지도록 힘썼다.

    대표적으로는 KT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통해 1000만 원을 기탁받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에어컨 필터 청소를 진행했고 지회 관용차량도 지원받았다.

    군의원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태안군, 군의회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분회장에 10만원, 경로당회장 및 사무장에게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대산 현대오일뱅크의 후원을 받아 237개 경로당에 100만 원씩 지원(23700만원)함으로써 경로당 회원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러한 실효성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태안군지회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충남연합회로부터 우수지회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용희 지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분회장 20만원, 경로당 회장 15만원, 경로당사무장 10만원으로 활동비 인상 추진 대산 현대오일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238개 경로당에 30만원씩 추가 지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해 경로당 편의시설 개선쾌적하고 건강한 경로당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회장은 특히 경로당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의 노고에 걸맞는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태안군 및 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분회장 활동비는 20만원, 경로당 회장 15만원, 경로당사무장 10만원으로 인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48년생인 이 지회장(76)은 태안군의회 4, 5, 6, 7대 의원을 역임했다. 군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충남의 첫 여성 기초의회 의장이자 최다 군 의장을 지냈다. 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9차례 지냈으며, 창백경로당 회원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제13대 태안군지회장에 당선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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