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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회수시설 기피시설 아닌 효자시설”

기사입력 2024.01.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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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이 26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석남동민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1.jpeg
    [사진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6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석남동 시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사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기피시설이 아닌 효자시설입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석남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석남동 시민들이 양대동에 건립 중인 자원회수시설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는 질의에 대해 그동안 큰 우려를 뒤로하고 순조롭게 추진 중인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은 기피시설이 아닌 우리 시의 효자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시에서 나온 가연성 쓰레기들을 처리하면서 굴뚝에 94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 가야산과 간월호를 조망하고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같은 체험관광 시설도 갖춰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폐열을 이용한 스마트 팜을 조성해 농업 분야에 활력을 주는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칭)초록광장 추진 계획에 대한 질의에 이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에 조성할 초록광장은 기존 부지의 활용도를 3배로 확장해 시민의 여가 공간과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잔디광장과 황톳길을 조성하고 그 둘레에는 물길을 조성해 족욕까지 가능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초록 잔디광장 지하와 1층의 복층 주차장은 500대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일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석남동 시민들은 (가칭)문화예술타운 건립, 국도 29호선 교통체증 개선, 남부일반산업단지 향후 대책, 문화예술타운 내 주민자치센터 신축, 시의 재정 현황, 중앙호수공원 공중화장실 개선, 양대1통 경로당 신축 등을 질의하거나 건의하는 등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건의한 시민들의 의견은 역동적인 시정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새해 시민과의 대화 일정이 석남동을 끝으로 마무리 되지만 시는 앞으로 18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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