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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포탈] 윤기창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새해 읍·면을 연두 방문에 나서 15일 고남면서 군민과의 대화를 나눈다.
앞서 가 군수는 지난 11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첫 ‘군민과의 대화’를 나눴으며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17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8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3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4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5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새해 읍·면을 연두 방문한다.
가 군수의 이번 연두 방문은 민선8기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 군수는 각 읍·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 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건의사항은 검토 결과를 알리고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군민이 중심이 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방문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두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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