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무총장에 장동혁, 여연원장엔 홍영림 임명

 

 

 

[서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9일 신임 사무총장에 초선의 장동혁 의원(충남보령·서천)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장동혁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했다”며 "우리 당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해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신임 사무총장은 대학생 신분이던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6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인천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국회 파견 판사를 지내고 2019년 2월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신임 여의도 연구원장에 조선일보 홍영림 전 여론조사 전문기자를 임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제13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비대위원은 한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비대위원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장서정 자란다 대표·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박은식 호남대안포럼대표·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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