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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1조1099억원 의결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1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1180억 원(일반회계는 9086억 1547만원, 특별회계와 기금은 2094억 1311만원)에 대해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비 외 8건 등 원안 대비 81억1225만원을 삭감·의결하고 올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시정질문,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모두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6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둥 총 28건을 심사해 본회의 상정, 최종 30건을 의결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에 나서 김명진 부의장을 비롯, 총 11명의 의원이 41건 대해 질의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시의원들은 “시정질문을 통해 당진시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집행부서의 책임과 투명성을 평가 할 수 있었다”며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살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덕주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다”며 “집행부는 시정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반영과 효과적인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유례가 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며“어렵게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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