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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동지역 태양광발전사업자 먹튀 논란

기사입력 2023.1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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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장동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중단현장 모습.jpg
    태양광발전사업자 7개사가 서산시 장동지역 약 21만7800㎡(6만평)에 ㅌ태양광발전시설 공사를 진행하다 사업을 중단해 유치권을 행사한다는 현수막을 내건 현장 모습

     

     

     

     

     

     

     

    서산시 장동지역 태양광발전사업자 먹튀 논란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 장동 일원에 진행 중이던 태양광발전시설사업이 중단돼 시공회사가 유치권을 행사하는 등 이른바 사업자들의 먹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개 시행사는 2017년 장동 469,470,471, 번지 일원 약 217800(6만평)에 약 42900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은행에서 약 250억 원가량을 대출받았지만 공사는 구조물을 설치하다 중단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00솔라. 00에너지. 0쏠라. 00쏠라. 00에너지. 7개 시행사는 20177월과 9. 11월 장동지역 약 217800(6만평)18156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시행사들은 태양광발전시설 공사와 관련, 은행에서 약 250억원 가량을 대출받은 후 공사를 진행하다 중단해 돈만 먹고 튀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정부 시절 시작된 태양광발전사업 비리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장동 사업장에서도 돈만 챙기고 공사를 중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법당국의 이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 시민은 "서산시 장동지역 태양광발전사업도 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핵심 사업인 만큼 비리가 있는지 정부의 철저한 감사로 전모를 밝혀 비리가 발견되면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부당이득금 등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다 중단된 장동지역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먹튀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사법당국의 진상조사로 비리유무를 밝혀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이와 관련 한전의 한 관계자는 "전산에는 장동지역 태양광발전시설사업이 허가접수 취소로 나온다""아마도 사업이 취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 정부 시절 전국적으로 붐이 일었던 태양광발전사업은 사업자들이 은행에서 대출받아 돈만 빼먹고 사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만연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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