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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전국체전서 창단 이후 첫 우승

기사입력 2023.10.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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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민축구단이 금메달을 목에걸고 기뻐하는 모습.JPG
    당진시민축구단이 전국체전에 충남대표로 출전해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모습(사진=당진시제공)

     

     

     

     

     

     당진시민축구단, 전국체전서 창단 이후 첫 우승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이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경북 대표인 경주한수원FC에 첫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최정원 선수가 득점, 1:1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네 명의 선수가 승부차기에 모두 성공해 4:2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 응원을 함께한 당진시청 응원단, 당진시체육회, 당진시축구협회 및 계성초 선수들도 하나 되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열린 첫 경기에서 서울 대표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경남 김해시청, 울산시민축구단을 파죽지세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최종 경기에서 승리하며 창단이래 첫 우승을 이뤄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금메달을 딴 시민축구단을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축구단의 안기영 대표이사와 한상민 감독을 비롯, 선수단과 사무국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투지로 한 팀이 되어 거둔 우승이기에 더욱 기쁘다. 특히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훈련하며 큰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과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당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당진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창단한 당진시민축구단은 한상민 감독, 김용한 코치를 비롯, 33명의 선수가 K4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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