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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국제성지세계명소화’마스터플랜수립

기사입력 2023.08.1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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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3.JPG
    서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서산시제공)

     

     

     

     

     

    서산시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마스터플랜 수립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를 위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중심으로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 주변의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용역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선 해미국제성지 Re-디자인 글로벌 치유 테마빌리지 조성 해미읍성 일원 2.0 서산 웰니스 휴양벨트 조성 내포종교역사 라키비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 앞서 교구 대회 기간 중 최대 5만 명이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전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 대회 준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계획의 실행력 확보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내포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 마련을 통해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관광의 핵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600년 역사를 가진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카돌릭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세계 명소화하고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발표한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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