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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대산도서관,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운영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립대산도서관이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립도서관은 올해 충남도서관이 주관하는‘2023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립도서관은 옛날 교과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산시립대산도서관은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2층 북카페에 광복 이후의 옛 교과서 영인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옛 교과서는 교수요목기(1945~1954) 한글 첫 걸음 등 181종, 제1차 교육과정(1954~1963) 국어2-1 등 90종, 제2차 교육과정(1963~1973) 국어1-1 등 11종 등 총 282점을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 전시한다.
시민들은 옛날 교과서 전시를 통해 당시 어떤 과목을 배웠는지,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긴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어르신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 이야기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도서관 콘텐츠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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