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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신당 ‘한국의희망’ 새 시대로 건너가자!

기사입력 2023.06.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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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형자 신당 발기인대회.jpg
    양향자 한국의 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양향자 신당 한국의 희망출범새 시대로 건너가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 희망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야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3지대에 꽂힌 첫 깃발이다. 양향자 창당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로 건너가야 한다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좋은 정치,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적 생활 정치로 건너가겠다고 했다. 

    이날 대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지자 1000여명이 가운데 열렸다. 발기인 1000여명은 과학기술·철학·정치학·법조·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주축을 이뤘다. 명단을 보면 철학자 최진석 교수, 삼성종합기술원장 출신으로 양 의원과 히든 히어로스를 공저한 임형규 전 SK 부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탈북민인 이영광 바야흐로 대표, 윤성길 반도체·플랜트 엔지니어 등이 대표 발기인으로 소개됐다. 

    한국의 희망은 이날 좋은 정치 과학 정치 실용 정치를 ‘3대 가치로 내세웠다. 10대 공약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정당 혁신 정치학교 도입 협치의 제도화 저출산, 고령화 극복 투명하고 책임있는 조세 제도 등이 소개됐다. 최진석 교수는 창당 취지를 발제하며 대한민국은 지금 도양하느냐 추락하느냐의 경계에 서있는데 우리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정치를 바꿔 추격 국가에서 선도 국가로 건너가야 한다고 했다. 

    양 위원장은 창당준비위원회 등록을 마치면 본격적 당원 가입을 시작한다“10만 명만 모이면 거대 양당을 위협하는 유력 정당이 되고, 100만 당원을 넘어 최대 정당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고졸 신화를 이룬 그는 “30년 전 한국의 반도체가 일본과 미국을 넘어선다고 했을 때 모두가 헛된 꿈이라 했지만 겁 없이 도전해 세계 1위의 기적을 이뤘다불가능을 넘어 두려움을 딛고 도전하는 우리가 한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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