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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기업유치 성과 빛났다

기사입력 2020.1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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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산시와 듀링이 지난 8월 1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서산 공장 확장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고진성 듀링 대표). 서산시 제공

     

     

    서산시,올해 기업유치 성과 빛났다

     

    610억대 유치·250개 일자리창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로

    맞춤형 기업지원행정 결실 거둬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610여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와 2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올해 기업지원행정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국내·외 산업보일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 대열보일러와 비엔에스 등과 312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회사는 2022년까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1만 평 용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신설되면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자동차 전장부품 제작업체인 듀링이 인천 남동공단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약속하며 1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듀링은 2021년 하반기까지 본사를 증설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300억 규모의 설비와 본사·생산 공장을 서산으로 완전 이전하게 된다.

    본사 이전 시 생산인력 근무지 이동에 따른 150여 명의 인구유입과 1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마성산업가 서산테크노밸리 내 서산공장 증설을 위한 121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

    마성산업은 20228월까지 6912의 공장 증설로 5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지난 6월 현대오일뱅크는 28900억 원을 투자해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고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826976) 추가 조성하는 MOU를 체결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매년 15000억 원 규모의 생산효과와 24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효과, 1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명동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제조업 불황 속에서 전략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인 첨단 산업단지를 적극 조성하는 등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수도권 기업대상 지방이전 방문 유치 홍보 강화 농공단지 생산품 판로개척 홍보책자 배부 코로나19 입주기업 애로사항 모니터링 대산 임해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 폐수연계관로(22.5) 기술진단 실시 대산 임해지역 통합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 쏟고 있다.

     

    서산=뉴스포탈 newsportal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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