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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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출전문 스마트팜 12월 준공태안군,수출전문 스마트팜 12월 준공 15일 원북면 스마트팜 신축 현장서 현장설명회 개최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2019년 9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착공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유리온실)이 12월 준공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신선한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2015~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중 미집행 잔여 사업비 33억 원을 반납한 뒤 사업예산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한바 있다. 그러나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기금사업단 측이 최근 태안군이 지난해 반납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33억 원 중 10%를 공제한 나머지 29억 7000만 원을 재지급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스마트팜 사업이 이번에 재개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원북면 스마트팜 신축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원북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온실사업계획 현장설명회’를 갖고, 11월에 토마토 육묘를 파종하고 12월에는 스마트팜에 묘를 이식한 뒤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토마토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안 스마트팜 사업은 총 사업비 79억 5000만 원을 투입, 유리온실 2ha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이 농업분야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난 2년 동안 스마트팜 공사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이원간척지의 연약지반에 605개의 파일을 타설하는 과정에서 안정성 제고를 위해 사업방식을 ‘항타방식’에서 ‘천공방식’으로 변경해 준공기간이 6개월 늦춰지기도 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일부 영농조합법인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 법인해산 위기가 있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오해가 해소되고 작목 식재와 생산, 소득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개발을 위한 구심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마지막 공정인 난방 배관 작업과 양액재배 시설 등 전반적인 마무리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12월 토마토를 식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출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안 스마트팜의 경우 태안화력발전소의 온수를 활용해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에 있는 1ha의 온실과 새로 신축 중인 2ha의 온실이 정상 가동될 경우 연간 5억 원의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스마트팜이 태안군 미래 농업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산비를 절감하고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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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홈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태안군 홈피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11개 쇼핑몰 연결, 호박고구마·마늘 등 판매 지원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홈페이지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나섰다. 군은 홈페이지와 관내 우수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링크)하고 13일부터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홈페이지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건고추,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장류, 꽃차, 김치류, 한과류 등 11개 쇼핑몰 100여 개 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관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농특산물 위주로 구성됐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군 홈페이지(www.taean.go.kr) 내 ‘분야별 정보-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에 연결된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 부진한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 강서구와 서초구 등 자매결연도시에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직거래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통해 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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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부시장,‘스마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태안동부시장,‘스마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선정 (태안=뉴스포탈)=태안동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태안동부시장 상인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 계획서를 제출해 국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우수 사업에 국비와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태안동부시장이 제출한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는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 비즈큐(스마트상점 플랫폼 서비스)와 키오스크,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이 골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권분석 ▲사업추진의 적합성 ▲실행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스마트 시범상가를 선정·발표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이를 전통시장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태안동부시장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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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공식출범제20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공식출범 자문위원 52명 위촉,나순의 협의회장 선출 (서산=뉴스포탈)=제20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가 지난 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나순의 서산시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0기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은 52명이다. 이들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 임기동안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2만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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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태안군,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선정 사업규모 전국 1위,사업비 71억 5000만 원 확보 군민 전기료 부담 완화,‘에너지복지’ 실현 기대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3년 연속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7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든 곳의 에너지 태안’이라는 슬로건으로 ▲‘태안 모든 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태안’ 등의 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1월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해상풍력 및 안면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