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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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앙호수공원에 야간경관조명등 점등서산 중앙호수공원에 야간경관조명등 점등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는 지난 26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시의원, 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중앙섬 수목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시민들에게 중앙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조명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등식은 일부 완료된 구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됐다. 시는 중앙호수공원이 어두워 야간 이용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 화장실, 중앙 섬 내에 각양각색의 전구를 감는 방식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행운교, 사랑교, 나들교, 중앙섬 외곽, 벚나무에 다양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빛이 시민들에게 나눔, 화합, 사랑,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을 더욱 활기차고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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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29일 해외기업유치 독일출장이완섭 서산시장, 29일 해외기업유치 독일출장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독일 해외 출장에 나섰다. 이 시장은 3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충남도 외자유치 팀장, 서산시 기업유치팀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리는 ‘Explore K-Industry Trends (대한민국 산업 트렌드 탐구)’에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 시장은 31일 오전 투자설명회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수출상담 전시관을 방문해 글루텐프리 생면, 수산가공품 등 서산시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해외 투자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서산시의 우수 기업, 특산품 등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라며 “관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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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남동성벽서 동대문축성기술 흔적발견태안읍성 남동성벽서 동대문 축성기술 흔적 발견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읍성 남동성벽 발굴조사에서 한양도성의 동대문 축성기술이 도입된 흔적이 발견돼 소실된 남쪽 성벽구간 복원 사업이 큰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의 최근 공동조사 결과 15세기 초 태안읍성 남쪽 성벽 축조 당시 대지를 보강하기 위한 ‘말뚝지정’과 ‘잡석지정’ 흔적이 남동성벽 터에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태안읍성에 조선 전기 한양도성 동대문의 축성기술이 도입된 흔적이 발견돼 학계와 문화재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성 남동성벽은 현재 성벽이 대부분 멸실돼 현황 파악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말뚝지정과 그 위에 두 차례에 걸쳐 보강된 잡석지정 등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대지 조성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말뚝지정과 잡석지정은 읍성축조 과정에서 연약한 지반을 강화해 성의 견고함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는 태안읍성보다 21년 먼저 건립된 한양도성의 발달된 축성기법이 도입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 태조 5년(1396)’ 기사에 ‘동대문 부분에는 그 지대가 낮아 말뚝을 박고 돌을 채운 후 성을 쌓아 그 공력이 다른 데의 배가 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한양도성의 축성기법을 알 수 있는 기록이자 태안읍성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발굴조사를 담당한 김낙중 충남도역사문화원장은“1417년(태종 17년)축성된 태안읍성은 1396년 태조에 의해 축성된 한양도성의 성곽 축성기술이 충청지역에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서 연약지반을 이용하기 위한 조선시대의 앞선 축성기술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태안읍성의 남쪽 성벽구간은 현재 완전 유실된 채 민가와 창고건물이 들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훼손돼 당초 성벽의 존재 여부가 드러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할 것으로 예측되던 곳이지만 이번 ‘말뚝지정’과 ‘잡석지정’ 흔적 발견은 성공적인 복원 사업에 기초가 될 공산이 크다. 태안읍성은 태안읍 남문리 읍소재지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읍성 전체 둘레는 728m이나 시가지 형성과정에서 대부분 훼손됐으며, 태안군은 2020년 9월 태안읍성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태안의 얼 회복을 위한 태안읍성 복원을 추진해왔다. 군은 그동안 발굴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복원공사에 돌입해 동문성곽(올해 3월) 및 동문 문루(동안문, 올해 6월) 복원을 마무리했으며 복원된 구간은 체성 120m와 옹성 구간이다. 지난 5월부터는 복원이 마무리된 동벽과 접한 남동쪽 성벽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연차적으로 남동성곽과 남문 문루(화남문)를 온전히 복원해 태안읍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근의 경이정, 목애당, 동문리 근대한옥, 태안향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여러 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새로이 변화된 중앙로 광장까지 연결해 일대를 역사문화관광지로 조성,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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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평2리에 주민 ‘행복소통창작소’ 준공태안군 인평2리에 주민 ‘행복소통창작소’ 준공 지난해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 추진, 27일 준공 106.81㎡ 경량철골구조, 주민 소통 및 학습공간으로 활용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태안군 인평2리에 ‘행복소통창작소’가 준공돼 주민소통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7일 태안읍 인평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평2리 행복소통창작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복소통창작소는 태안군과 인평2리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공간으로 지난해 충남도 주관 ‘2022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1억 5000만 원을 투입 착공해 대지면적 811㎡에 건축면적 106.81㎡의 지상 1층 경량철골구조의 ‘행복소통창작소’를 건립, 이날 준공했다. 이곳에선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며 학습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소통창작소 조성의 토대가 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마을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무궁화꽃 피는 소통과 돌봄의 행복공동체 인평2리’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준공된 행복소통창작소를 비롯, 내년까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터전을 조성하고 주민 자립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생을 고향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마을요양원’ 건립이 최종 목표라고 밝힌 인평2리 주민들은 마을 구성원 모두가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도 주민들이 꿈을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체통합지원센터를 통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간지원조직인 공동체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단계별 마을만들기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쳐 주민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며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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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자위소방대,소방훈련경진대회우승태안소방서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 최우수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소방서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함께 출전한 2023년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2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내 각 소방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태안소방서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통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이순찬 방재센터장과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 대응총괄팀 김장운 소방위가 호흡을 맞췄다. 자위소방대는 화재발생 시 해당 기관이나 사업장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구성된 조직으로, 119 도착 전 초기 대응을 통해 대형화재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자위소방대 대원의 적절한 임무부여를 통해 화재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등 일련의 과정을 침착하게 수행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록 서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태안소방서의 땀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뒀다”며 “태안소방서는 관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