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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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4590톤 매입서산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4590톤 매입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가 7일부터 이달 말까지 14개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459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6897톤으로 충남 5만971톤의 13.5%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한 수치다. 시는 올해 쌀값 상승과 지난해 정부의 쌀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인한 전국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감소가 이번 매입량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말까지 산물벼 2307톤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달에는 건조벼 4590톤을 매입한다.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20% 이상 혼입‧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해 남은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농업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만큼 벼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수매 대상 건조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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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가족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터”“서부가족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터”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부발전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신임 서규석 한국서부발전사업본부 부사장은 7일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30여년 동안 한전에서 축적한 경영지식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서부발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서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서울한영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한국학과를 나와 1994년 한전에 입사했다. 서 부사장은 그동안 동경지사장, 전력연구원 전략경영팀장, 필리핀 일리한법인 감사실장, 경영평가실장, 파주지사장, 상생협력실장, 인사혁신처장 등 한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 신임 부사장은 한전에서 인사, 조직, 경영평가, 해외사업 등 전력산업분야 전반의 업무경력을 쌓으며 종합적인 판단 능력과 이해관계 조정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한전 인사혁신처장 재직 당시 직무기반 조직·인력 구조 개편, 소규모 사업장 통합 및 통합업무센터 신설, 공공기관 최초 1직급(가, 나) 통합 등에 나서 재무위기 극복과 경영효율화 면에서 성과를 냈다. 아울러 합리적인 업무수행 성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 전력그룹사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할 서부발전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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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 탄력서산시,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 탄력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가야산 수목원 조성 사업’이 지난달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37만 3598㎡)이 ‘서산 가야산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며 2025년부터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가야산 일원에 수목관리센터, 온실, 양묘장, 19개 주제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가야산 수목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 했으며 산림청은 현장 방문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예정지 지정을 승인했다. 가야산 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달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도 통과했으며 시는 내년에 실시설계를 비롯,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은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혜택을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자연휴양림 조성부터 순차적으로 절차를 밟아가고 있으며, 이번 가야산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승인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가야산 수목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촉진함은 물론 산림 교육, 휴양, 복지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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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대상 수상자 ‘편세환,임영수’씨 선정서산시민대상 수상자 ‘편세환,임영수’씨 선정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제29회 서산시 시민대상’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진흥 부문에 편세환(85) 씨와 사회봉사 부문에 임영수(60) 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서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들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이다. 앞서 시는 공고를 통해 8월 21일부터 30일간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다. 교육·문화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편세환 씨는 현재 서산문화원장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지역 대표 향토 사학자로 각종 구술 채록 및 연구보고서 발표 등 서산시의 향토 문화 발굴과 계승에 이바지했다. 또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학활동 활성화와 후진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영수 씨는 현재 동문1동 자원봉사회 회장을 비롯, 각종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해외 봉사와 재난·재해 봉사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65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시장은“서산시민대상은 시민들이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과 서산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민대상은 작년까지 총 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시상식은 내달 중 열린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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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직개편,기존 2국→‘1실 2국’으로확대태안군, 조직개편 예고 기존 2국→‘1실 2국’으로 확대 행정안전실, 미래에너지과,먹거리유통과,건강증진과 신설 서기관급 태안읍장 사무관급으로, 해양치유센터(사업소)도 신설 기존 2담당관 18개부서→2담당관 20개 부서로 사무관 2명 증가 직속기관도 해양치유센터에 사무관 1명 배치로 증가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서기관급이었던 태안읍장을 사무관으로 직급을 조정하는 등 기존의 서기관 5명을 유지하는 대신, 행정안전국은 폐지하고 ‘행정안전실’과 ‘경제문화복지국’을 신설한다. 산업건설국은 유지해 2국체제가 1실 2국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직제순서는 행정안전실, 경제문화복지국, 산업건설국 순이다. 또한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신바람연금을 비롯, 이익공유제 등 해상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개발을 지원하는 업무를 전담할 ‘미래에너지과’ 신설, 농정과에 있던 로컬푸드팀은 신설하는 농수산물유통과로 옮겨 로컬푸드직매장 관리, 학교급식 업무를 전담하게 한다. 2026년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업무를 전담할 ‘먹거리유통과’도 신설된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는 건강증진과가 신설돼 보건사업과장, 건강관리과장과 함께 3명의 사무관이 근무하게 된다. 태안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3일 군 누리집에 입법예고하고 이달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 안에 대해 “주요현안사업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를 조정하고, 각 부서의 업무지휘를 강화하기 위해 2국을 ‘1실 2국’으로 개편한다”며 “태안읍장 직급조정을 통한 읍정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기관별·직급별 정원을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조례개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골자는 기존 2국 체제에서 1실 2국 체제로 개편, 본청에 서기관 1명이 늘어난다. 대신 서기관급이던 태안읍장은 사무관급으로 직급이 조정된다. 이로써 본청에는 부군수를 비롯, 행정안전실장과 경제문화복지국장, 산업건설국장 등 4명의 서기관이 근무하게 된다. 서기관 자리인 태안군보건의료원장까지 합치면 태안군의 서기관급은 5명이 된다. 행정안전실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전략사업담당관, 행정지원과와 안전총괄과에서 이름을 바꾼 안전관리과, 민원봉사과, 재무과 등 6개 과가 소속된다, 경제문화복지국에는 경제진흥과와 신설되는 미래에너지과, 주민공동체과,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복지증진과, 가족정책과 등 8개과가 소속된다. 산업건설국에는 신속민원처리과에서 이름을 바꾼 신속허가과와 농정과, 신설되는 먹거리유통과, 환경산림과, 수산과, 해양산업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등 8개과가 소속된다. 신설되는 미래에너지과에는 에너지정책팀과 에너지개발팀, 풍력지원1팀과 2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에너지 정책 수립 및 개발 지원(에너지 특구)△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중앙부처 협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주민조합) 및 상생발전 방안 마련 △해상풍력단지 개발 조성사업 △집적화단지 사업추진 △해양환경영향 조사 및 평가, 주민보상 협의 △지역에너지 전환 및 분산 에너지 사업 추진(화력발전소 폐쇄 대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추진 등의 소관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농정과에서 팀이 이관돼 신설되는 먹거리유통과에는 먹거리유통팀과 먹거리지원팀, 로컬푸드팀에 원예치유박람회팀까지 4개 팀으로 구성돼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관한 사항 △농수특산물 판로개척 △농수특산물 유통 및 가격관리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관리 및 홍보‧판촉 △농어업 6차 산업화 지원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 추진 △학교급식 및 식품비 지원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직속기관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전담할 ‘해양치유센터(사업소)’에는 운영경영팀과 시설관리팀, 홍보마케팅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해양치유산업 중장기계획 수립 및 시행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운영계획 수립 △해양치유센터 홍보 및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홍보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지원, 해조류 활성소재 인증·생산시설 지원, 해양바이오연구 지원 및 연구원 유치 등을 담당한다. 신설되는 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는 원무팀과 간호팀, 건강검진팀, 상례운영팀으로 구성되며, △요양급여 등 청구에 관한 사항 △진단서 및 제증명 발급 △건강검진사업 △상례원 운영관리계획에 관한 사항 등의 사무를 맡게 된다. 여기에 신설되는 팀은 미래에너지과 풍력지원2팀과 관광진흥과 해수욕장운영팀, 먹거리유통과 원예치유박람회팀,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의 건강생활지원팀, 해양치유센터 내 3개 팀 등이다. 명칭이 바뀌는 팀은 신설되는 청년전담팀과 기존의 인구유입정책팀이 ‘인구청년지원팀’으로 안전총괄팀은 안전관리팀으로, 문화재관리팀은 국가유산관리팀으로, 도시마을팀은 도시재생팀으로 명칭이 바뀐다. 농어촌마을팀은 농촌마을팀과 어촌마을팀으로 분리되고, 새마을지원팀과 자원봉사팀은 ‘새마을자원봉사팀’으로, 관광개발팀과 관광산업팀은 ‘관광개발팀’으로 통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본청만 놓고 볼 때 1실이 늘어나고, 미래에너지과와 먹거리유통과 등 2개과가 신설되는 등 기존의 2담당관 18과에서 2담당관 20개과로 본청의 사무관 자리 2개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직속기관은 해양치유센터가 신설돼 사업소가 하나 더 생긴다. 공무원 정원은 같은데, 사무관 숫자만 늘어나는 것으로, 행정기구를 정한 조례에 맞게 사무관 비율을 조정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팀장급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