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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신청사 건립 총력ⵈ 2026년 착공[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산실이 될 시민이 자랑스러운 ‘신청사’ 건립에 총력을 기울여 2026년 11월 착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청사는 현재 1청사와 2청사, 임대청사 등 4개 행정동에 6개소로 분산 배치돼 시민이 해당 부서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메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여기에 사무공간도 협소하고 노후돼 시민의 편의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등 2010년부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현 청사의 배후지를 시 청사 입지로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온는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문화재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6년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연면적 4만900㎡, 지상 10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상 313대, 지하 300대 총 6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본 청사, 민원동, 의회 청사 등 3개 동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본 청사에는 한 번의 방문으로 여러 업무를 상담받을 수 있도록 총 32개의 부서를 통합 배치해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아트홀, 다목적홀, 스포츠센터 등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과 북카페, 문화강좌실, 작은 도서관, 로비와 연계한 전시장 등을 조성해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한다. 신청사 건립 후 현 청사는 일부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로 활용하고 남은 부지는 시민이 도심 속에서도 청정한 공기와 녹색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청사가 여섯 군데로 나뉘어 방문해 주시는 시민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현재 시 청사의 배후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저 업무 처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거듭나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1청사에 20개 부서, 2청사에 7개 부서, 개별청사 3개 부서, 임대청사에 1개 부서, 종합운동장에 1개 부서가 배치돼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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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십자로 ‘걷고 싶은 거리’에 ‘5일장’ 조성[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 재래시장 ‘5일장’이 태안우체국~십자로 구간 이른바 ‘걷고 싶은 거리’에 이르면 연내에 개설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전통시장 관계자, 동문3리·남문3리 이장 및 지역 상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장 액션그룹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운영조직을 중심으로 액션그룹(군민 중심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결성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5일장 개설을 논의했다. 군은 시장 상인회 회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액션그룹화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군은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동·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 전통시장 5일장을 부활시키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이르면 올해 안에 5일장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총 세 번의 간담회를 갖고 논의했으며 지난달부터 ‘5일장 브랜딩 및 액션그룹 컨설팅’을 위한 용역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 공간운영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플리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중고장터 개설과 시설 개선 등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태안 5일장을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가세로 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닌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를 위한 5일장 부활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태안 문화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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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원간척지에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원간척지에 대규모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군은 원북면·이원면 소재 이원간척지(이곡리 1452-1번지 등 10필지) 내 ‘타작물 재배 의무 농지(200ha)’ 중 일부인 10ha를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악화로 농가 지출이 늘고 저품질 조사료가 급여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군내 축산농가 중 사료작물 생산 농가는 전체의 15%로 자급률은 40%이며이마저도 대부분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이원간척지 내 휴경농지 중 일부를 조사료 생산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2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및 참여 희망 농업인(법인)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왔다. 또한, 새만금간척지 조사료 단지 조성 경험이 있는 국립식량과학원에 기술지도를 요청하고 생산필지 정비, 토양분석 및 염도 관리, 종자확보에 나서는 등 군과 농업인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철저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각오다. 군은 올해 총 7000만 원(군비 5000만 원, 자부담 2000만 원)을 투입, 내달부터 조사료에 적합한 총체벼, 피(사료용), 이탈리안그라스 등을 파종해 10월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이원간척지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현재 10ha인 생산면적을 추후 100ha까지 확대하는 등 대규모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내년도 국·도비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휴 간척지를 활용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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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교차로 4곳에 그늘막 의자 설치ⵈ교통약자 편의 강화[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교차로 4곳에 그늘막 의자 10개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교통약자의 보행이 많은 서산경찰서, 석림사회복지관, 서산의료원, 석림주공 3단지 아파트 교차로 등 4곳에 10개의 그늘막 의자를 처음 시범 설치했다. 그늘막 의자는 교차로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특별 제작돼 그늘막 한 곳당 2개씩 설치됐다. 시는 그늘막 의자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추후 설치,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그늘막 의자 도입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이 보행 대기시간에 휴식 장소로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해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그늘막 의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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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7억 투입, 6곳 마을에 경로당 신축 박차[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올해 27억 1300만 원을 투입, 6개 마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올해 경로당을 신축하는 6개 마을 사업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 20여 명에게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설계 시 단층 설계, 남녀 분리 설계, 마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구현, 접이식 문 설치를 통한 실내 개방감 확보, 범용 디자인을 반영한 설계 등 우수사례도 설명했다. 시가 올해 신축하는 경로당(마을회관)은 20평 1개소, 40~45평 5개소 등 6개소다. 신축 경로당은 주민화합 기능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겸용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 “마을 주민과 설계자, 시공자가 합심해 마을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