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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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해미읍성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6일 서산해미읍성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생강 한과, 버섯, 딸기, 장류 등 40여 품목을 판매하며 11월까지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개장일인 6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산 대표 브랜드 뜸부기 쌀이 증정된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터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달 2일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했으며 대산읍 20여 농가가 참여해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황금산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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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이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이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추진한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에 우려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등에 13만 원을 지원하며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정액검사에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6월 중 개설예정)에서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대상자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의학적·보건학적 상담을 받고, 추후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관내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한마음산부인과의원, 엠산부인과의원, 강남비뇨기과의원 등 5개소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중요한 사전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임신을 희망하고 계획하는 부부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다양한 시책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661-8198)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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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산 고속버스 막차, 5일부터 ‘연장 운행’[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울~서산 간 고속버스 막차 운행 시간이 오후 9시 50분에서 10시 5분으로 15분간 연장돼 지역을 방문하는 서산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5일부터 서울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의 막차 시간이 15분 연장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서산 간 고속버스 막차 운행 시간이 5일부터 기존 오후 9시 50분에서 오후 10시 5분으로 연장된다. 이달에는 오후 9시 50분 차량과 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 차량이 운행되며, 5월부터는 모든 요일에 오후 10시 5분 차량만 운행된다. 시간은 1시간 50분가량 소요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티머니GO’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노령층 인구의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가 늘면서, 그간 해당 노선 이용객 수는 꾸준한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충남도와 고속버스 업체는 물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협의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막차 시간 연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였고 간부회의 등에서 관련 부서에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충남도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속버스 운수업체 설득에 적극 나선 결과, 막차 운행 시간 연장이 성사됐다. 시는 앞으로 탑승객 수 및 이용 패턴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충남도 및 운수업체에 운행차량 증차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이번 서울~서산 고속버스 막차 시간 연장을 통해 서울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시민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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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납세자 중심’ 선진 세무행정 구현[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3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태안군을 비롯,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의 노력으로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돼 지난 1월 1일부터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kW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두 배 인상 됐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의 연도별 지역자원시설세 징수액은 △2020년 62억 4500만 원 △2021년 65억2500만 원 △2022년 60억 8500만 원 △2023년 57억 80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세율 인상으로 징수액이 123억 18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내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입예산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 등 세입 증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군은 지난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전국적으로 개통돼 ‘간편 전자신고 납부’ 및 ‘24시간 맞춤형 상담’ 등 납세자 편의가 혁신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자체별로 분산된 납세자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돼 전국 지방세 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능형 업무환경이 제공되는 등 신속한 민원응대와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군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취득세 감면사항 등을 기존 우편발송과 별도로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고지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체납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기영 재무과장은 “세입 확보 및 서비스 증진과 더불어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세외수입 환급금 지급 업무를 올해부터 전산화하는 등 업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업무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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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도입ⵈ이달부터 운행[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관내 도로 청소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노면청소차’ 한 대를 4월 초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소전기 노면청소차는 도로에 산재해 있는 흙, 모래, 분진물, 쓰레기 등을 진공 흡입해 도로를 청소하는 차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차량은 내부에 저장된 수소와 외부의 공기를 결합해, 최종 생산된 전기를 연료로 움직이며 매연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디젤 진공식 노면청소 차량에 비해 소음도 적게 발생해 도심지를 운행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공모 신청을 확보한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9억 원을 들여 해당 차량을 마련했으며 올해 차량등록 등 절차를 마치고 4월 초 본격 운행할 방침이다. 이종민 도로과장은 “기존 운행 중인 디젤 진공식 노면청소차와 함께 이번에 도입, 운행하는 수소전기 노면청소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도로 쓰레기들을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