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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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버스정류장 3곳에 스마트 편의시설 설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버스정류장 3곳에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온열벤치, 시시티브이(CCTV), 비상벨 등 최첨단 스마트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월평균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동부시장 입구와 1호 광장, 해미 버스정류장 등 3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000만 원을 보태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 특히 해미 버스정류장은 과거, 동부시장 입구는 현재, 1호 광장은 미래를 주제로 지역별 공간의 특색을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돼 이용하는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는 20일 동부시장 입구를 시작으로, 1호 광장, 해미 버스정류장 순으로 사업을 추진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 공사가 최소 10일 이상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임시승강장과 간이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사업대상지 3곳 모두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최첨단 시설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버스정류장을 조성해 대중교통 서비스 편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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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日서 국제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일본에서 외국적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외국적 선사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산항과 서산의 관광지를 홍보하며 국제 크루즈선 유치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수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Japan grace, NYK 크루즈, 코스타, 포넌트 등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플래닛, 클럽 투어리즘, 유센트레블 등 15개 외국적 선사와 크루즈 여행사,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항지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으며 크루즈 선사, 여행사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시는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서산 대산항의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를 홍보하고 해미읍성, 간월암, 가로림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감태, 6쪽 마늘 등 특산물을 소개했다. 특히 해미읍성 축제, 가로림만 갯벌 체험, 팔봉산 감자캐기 체험 등 서산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꽃게장, 영양굴밥, 우럭젓국 등 서산의 먹거리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루즈선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기항지 여행상품 기획 시 서산시도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내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항지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2016년 완공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입·출국장, 세관·출입국·검역 등 크루즈선 입출항에 필요한 국제항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최저 12m의 수심으로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롭다”며 “외국적 선사들을 대상으로 정박 시 승객이 하선하거나 승선하는 준모항 및 기항지로 대산항을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관련 상품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기록세웠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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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숙박 할인쿠폰 최대 5만원 지원[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 이용률 증대를 위해 최대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군은 내달 6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를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쿠폰 제공 기간은 18일부터 6월 9일까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는 100여 곳에 달한다. 군은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6~8일 투숙하는 반려인이 숙박료 6만 원 이상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내달 9일부터 7월 7일까지 투숙하는 반려인은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 원을 할인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반려인은 ‘야놀자’ 앱 및 웹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군은 반려동물 숙박대전과 더불어 내달 8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색 해변운동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4 태안에서 놀자 댕댕한바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변을 마음껏 즐기는 뜻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꽃지의 관광명소 ‘할미 할아비 바위’ 트레킹을 비롯,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 강연, ‘댕댕 패들보드’ 체험,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 어질리티 이벤트, ‘댕댕올림픽’, 각종 체험부스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은 ‘태안 댕댕버스’와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반려동물 숙박대전’ 및 ‘댕댕한바퀴’ 행사에도 전국 반려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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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청사진 제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부석면 가사리에 200억 원을 투입,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청년자립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16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시정브리핑을 열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의 청사진과 스마트팜 보급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부석면 가사리 1457-1번지 5㏊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입,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2개 동으로 총 4.1㏊ 규모이며, 최대 24개 농가가 입주해 딸기,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 작목을 재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2월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이달에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쳤다. 시는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시설 면적 1㏊ 미만의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12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활용 역량을 갖추고 사업 부지를 확보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되며,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2년간 대여해 교육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교육장 공사를 완료됐으며, 시설보강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농업 보급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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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소만 소원권역 ‘청정어장 재생’ 추진[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군 근소만 소원권역이 청정어장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0~12일 3일간 근소만 소원권역 내 4개 어촌계(파도, 법산, 신덕, 송현) 어장에 모래 2100㎥를 살포하고 10ha에 대한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태안 근소만 소원권역은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군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어장환경 개선 사업에 돌입, 약 2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군은 앞으로도 약 5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추가로 수거할 방침이다. 이번 모래 살포는 7월까지 이어지며 총 모래 살포량은 1만㎥로 약 30ha의 평탄화 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내년 5월까지 바지락 종자 방류 및 주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어촌 환경의 성공적인 재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양식장이 밀집돼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수산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 정화와 더불어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판로개척, 사업진단 및 개선도 병행 추진하는 등 사업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어장 생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