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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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위기가정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군은 올해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취약 가정의 자녀 양육자 및 (손)자녀 10가구를 선정,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씩 총 100회에 걸쳐 가정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센터는 원거리 거주민의 지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방문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센터 상담사와 외부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족 내 갈등 해결 방법, 의사소통 방법, 대화 기법, 감정 조절 교육 등 맞춤형 부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 간 연계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개입 및 지원을 실시하고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업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가정이 많아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늘리고 보다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각 가정별 상황에 맞는 개입을 도모하는 등 방문상담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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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경찰공무원 8명 승진임용식 개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8일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경감 박탁일 ▲경위 정명수▲경사 박은평, 홍덕기▲경장 이준영, 강민정, 황정현, 박민규등 8명이다. 임재수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계급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해양경찰관이 돼달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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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야 반갑다!” 태안 어민 봄꽃게잡이 한창[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어민들은 요즘 태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봄꽃게잡이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태안 근흥면 서산수협 신진도위판장에선 요즘 하루 약 8~10톤의 봄꽃게가 출하돼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최근 수온이 크게 높아지면서 서해 연안의 봄 꽃게 수확량이 크게 늘고 있으며 가격도 전년 대비 낮아져 신진도항 서산수협 위판 가격 기준 8일 현재 1kg당 대 3만 3000원 ,중 2만 9000원, 소 2만 원 선이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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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6개 분야 ‘안전관리자문단’11명 위촉[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토목, 건축, 전기 등 6개 분야 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고 ‘안전관리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총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분야별 기술사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토목 4명, 전기 2명, 가스 2명, 안전 1명, 건축 1명, 소방 1명 등 6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대학교수와 건축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건축물, 교량 등 특정 관리 대상 시설 안전 점검, 특정 관리 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 조정, 주민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의 현장 안전 점검 및 상담, 안전 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의 상담 및 점검 등과 관련해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 19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재난관리 자문단을 위촉하게 됐다”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비롯, 각종 안전시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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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산농가와 일반농가 부숙토 연결창구 개설[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축산농가와 일반농가를 연결해 주는 부숙토 연결창구를 개설, 지역 농가의 원활한 퇴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양질의 가축분뇨(부숙토) 퇴비를 필요 농가에 적기 공급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창구’ 개설을 추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경종 농가의 비중이 높아 상시적인 퇴비 확보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별도의 연결 창구 없어 농가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시적인 퇴비 확보와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별도 창구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및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역별·시기별 수요량 및 공급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군의 관리로 충분한 부숙 기간을 거친 축분을 외부로 반출해 악취 등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축분뇨 반출이 필요하거나 퇴비가 필요한 농가는 군 농정과와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가축분뇨 반출 농가의 경우 반출 전 부숙도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농가에도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