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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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성료[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지난달 30일부터 개최한 어버이날 ‘효 잔치’ 경로행사가 지난 4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4일 석남동 서산중 체육관에서 열린‘석남동 어르신 행복하세효(孝) 큰잔치’에는 약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로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후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이 시장은 직접 하모니카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에는 약 1만 80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완섭 시장은 “가정의 달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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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기회발전특구 대상지 선정[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산임해산단에 추진하는 석유화학산업 기술혁신 및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으로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충청남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책기관 대상 위원 구성 후 평가를 추진해 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도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RE100, ESG,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석유화학산업 혁신 및 저탄소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에 에너지 자립 Zone, 수소 Zone, 탄소포집 Zone, RE100 표준화공장 Zone 등 4개 Zone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조성한다. 시는 이를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 및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온실가스 직접배출을 저감해 국가적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고 말하며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 받아 첨단화학 및 탄소중립 선도 모델을 완성하고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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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풍년 기원 2024년 모내기 시연회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7일 운산면 갈산리 90-5번지 일원에서 2024년 모내기 시연회를 갖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 4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약 3000㎡의 논에 친들 벼 품종을 모내기했다. 이 시장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이며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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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내일 저축’ 신규 가입자 모집[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 신규 가입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 또는 ‘차상위 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저축계좌의 세부 기준은 신청 시 기준 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자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저축계좌는 신청 시 기준 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월 23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적립금 총 720만 원(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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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돌입[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 41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 8개소와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33개소 등 총 4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사전에 제거토록 독려하는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