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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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안견선생 추모제·흉상 제막서산문화재단,안견선생 추모제·흉상 제막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문화재단은 지난 5일 서산시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와 흉상 봉안·제막식’을 가졌다.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 선생은 조선 전기 세종조에서 활약한 화가로 호는 현동자이다. 이날 추모제에는 흉상을 제작한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 흉상을 기증한 박수복 해인미술관장, 안각순 순흥안씨 서산종친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견추모제는 지난 2000년 안견예술제로 시작돼 매년 개최해 왔으나 행사의 주최가 바뀌고 코로나19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지속되지 못하다가 2021년 서산문화재단이 안견문화사업을 위탁받아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안견문화제는 안견추모제에 앞서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과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오는 1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안견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상 부시장은 “현동자 안견 선생을 기리고 모시는 것은 서산시가 당연히 해야할 임무이자 ‘해 뜨는 서산’의 과업을 완성하는 일”이라며“안견 선생과 그의 대표 작품 몽유도원도는 우리에게 자긍심의 뿌리이자 지역 예술·문화의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 되고 있다. 시는 안견 선생의 위업을 널리 알리고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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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원산도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충남도,원산도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보령=뉴스포탈]남용석 기자=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서는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조성 사업이 충남도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으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 1일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이 사업이 본격 착공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는 국내 최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96만 6748㎡에 7604억 원을 투자해 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관광단지 개발행위 승인 등 관련 부서와 본격적인 개발 추진 절차를 밟아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를 포함, 인근 섬들이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는 보령이 조만간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위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오는 2030년까지 1조 1254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대명소노그룹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산도를 중심으로 하는 오섬 아일랜드(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조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속도를 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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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연기당진,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연기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4일로 예정됐던 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4일로 연기됐다. 당진시 정미면 주민자치회와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4일 개최하려던 천의 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14일 개최하기로 연기했다. 이번에 연기된 천의 장터 재현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품바 공연 ▲체험행사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져 가는 천의 장터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정미면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정미면 협의회, 정미면 생활개선회 등 다양한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기획부터 준비까지 주민자치위원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980년대 왕성했던 시장기능을 잃고 지금은 빈 상가 등 형체만 남아있는 천의 장터는 1919년 4월 4일 주민 1000여 명이 합세해 독립 만세운동을 외친 당진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본거지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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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온누리 합창단,충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당진 온누리 합창단,충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 온누리 합창단이 지난달 31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 온누리합창단의 대상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3년 수상 이후 29년 만이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경연으로 청양군립합창단, 예산군립합창단, 서천군립합창단, 보령시립합창단, 계룡시합창단 등 많은 시·군립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당진 온누리합창단은 1986년 창단해 36년간 약 300명의 단원들이 거쳐간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이다. 현재 이재성 단장, 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 단원은 약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연중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음악‧예술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 단장은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며“관심 있는 분은 연습실(당진중앙2로 28, 3층)로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48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는 총 9개 합창단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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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일 예정된 ‘사구축제’ 취소 결정태안군, 5일 예정된 ‘사구축제’ 취소 결정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 태안군이 5일 원북면 신두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축제를 기대했던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 사전 신청자의 경우 개별 연락하는 등 착오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