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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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립합창단,창단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태안군립합창단,창단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태안’을 주제로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아트챔버와 협연으로 △첫눈 오는 날 만나자(솔로 차혜원) △추억의 크리스마스(솔로 이나연) △사랑의 인사(합창) △행복을 주는 사람(솔로 박상철) △기쁨에게(색소폰 윤여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솔로 이문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합창단원들의 20주년 축하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주회는 지난 20년간 군립합창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합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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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주 군밤축제 아트센터 고마일원서 개최겨울공주 군밤축제 내달6일 아트센터 고마일원서 개최 [공주=뉴스포탈]남용석 기자='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내달 6∼8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나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군밤 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며 공주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축제장에는 긴 알밤 뜰망을 이용해 직접 밤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지름 2m의 대형화로 6개가 설치 운영된다. 알밤은 물론 고기와 소시지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도 10개가 설치되고, 알밤을 활용해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장 한쪽에는 공주 알밤과 알밤 가공식품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시는 1980∼1990년대 골목길 정서를 담은 추억의 그때 그 시절 감성죤을 설치해 어른들에게는 추억,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현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 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확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밤 생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에서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t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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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순백의 설경’ 등산객 발길 유혹단양 소백산 ‘순백의 설경’ 등산객 발길 유혹 [단양=뉴스포탈]남용석 기자=충북 단양군 소백산이 지난 6일 내린 눈으로 ‘순백의 설경’ 겨울왕국으로 변신,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한 곳으로 겨울풍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특히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상고대(서리꽃)는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단연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소백산 등산코스는 죽령휴게소∼연화봉∼비로봉∼천동으로 내려오는 16.5km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이 있다.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천동, 새밭 코스는 산행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서 맞는 겨울 일출은 소백 산행의 백미로 꼽힌다. 하지만 비로봉까지 오르지 못하면 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아 겨울 소백산 비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한편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은 잊지말아야할 필수 관광 코스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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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 3천여 명 다녀가서산 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 3천여 명 다녀가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강연중(인천)씨가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서 창작 연 날리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채원(서산)은 연 높이 날리기 부문 어린이부 1위, 오사(말레이시아)는 외국인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연 날기기 대회에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주요 내빈들은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하늘 높이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냈으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호랑이 연, 독도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수놓아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윤명병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회장은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관련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나쁜 액운은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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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태안서 드론 사진·영상작품 전시회 개최충남도,태안서 드론 사진·영상작품 전시회 개최 공모전 주제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충남도가 내달 5일 태안군청 1층 로비에서 ‘2022 충남도 드론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 총 41점(사진 40, 영상 1)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도가 주관해 태안군을 포함한 도내 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태안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 주제로 열린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공모전에서 유일하게 2개 분야(영상촬영·행정협업)에서 수상한 태안군의 출품작 △‘드론, 태안의 아름다움을 담다(영상)’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보랏빛 하늘의 안흥나래교(이상 사진)’를 비롯, 일반국민분야 최우수작 ‘머드맥스(나기환 作)’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충남의 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재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은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충남도 주관으로 일반국민 분야(사진·영상)와 공무원 분야(사진·영상·행정협업)로 나눠 진행됐다. 태안군은 영상촬영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용역 없이 직접 촬영·편집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협업 분야에서도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조사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공유재산 실태를 파악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 업무 추진에 나선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분야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