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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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야산자락 한우목장에 웰빙산책로조성서산시,가야산자락 한우목장에 웰빙산책로 조성 10년 노력 끝에 쾌거 ··· 주변 문화유적 가득 ‘관광 메카’ 기대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 가야산 자락 한우목장에 수려한 산세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웰빙 산책로 ‘서산 알프스’가 5월 준공될 전망이다. 또 시는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조성과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6일 운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내용의 월빙산책로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시는 내달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 한우목장에 52억 원을 투입, 5월 준공 목표로 1.6㎞의 데크길 등 총 2㎞의 웰빙산책로 조성에 들어간다. 산책로는 드넓은 초원 위에 데크 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 포토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책로 입구에는 주차면 107대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갖추는 등 시는 연간 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산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넓은 평원에 초지가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2013년부터 추진한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방역의 안전성, 씨수소 이전계획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유지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달 착공해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산책로의 명칭은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수립한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렌에 따라 1조 595억 원을 투입, 운산면 지역 이외에도 총 13개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해'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사업은 10년의 노력 끝에 추진하게 된 숙원사업”이라며“서산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관광자원이 많아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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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논산딸기축제,K-컬처관광이벤트100선선정 [논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논산의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지닌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논산딸기축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ㆍ예술ㆍ스포츠ㆍ음식 등 다채로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고자 선정된 리스트다. 충남도내에서 치러지는 관광 콘텐츠 중에서는 논산딸기축제와 함께 공주ㆍ부여 2023대백제전, 보령머드축제 등이 100선에 뽑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글로벌 사회에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訪韓) 상품도 개발하게 된다.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모색 중인 논산딸기축제 역시 100선 선정에 힘입어 국제적 홍보에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아울러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엑스포 유치로 향하는 기반을 닦겠다는 목표다.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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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K-컬처관광이벤트100선선정서산해미읍성축제,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는 ‘2023~ 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화,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여는 이벤트 행사다. 100선 선정은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 개발, 누리집을 통한 다국어 서비스 지원, 관광객 환영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됐다. 축제는 그동안 문체부 지정 7년(2013년~2019년) 연속 유망축제를 거쳐 문화관광축제(2020년~2022년)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해왔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권의 군사와 행정을 총괄했던 병영성으로, 해미 지역뿐만 아니라 공주, 부여, 서천, 청주 등 충청권 도민이 힘 모아 함께 쌓아 올린 충청도 공동의 문화유산이다. 시는 이러한 해미읍성의 역사적 상징성을 살려 태종대왕 강무 행렬, 석전 전투체험, 숙영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야간문화공연과 역사 인물 마당극, 성곽 축성체험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서산해미읍성 축제에는 15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입지를 굳혔으며, 해미읍성은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해미읍성 축제의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선정은 서산해미읍성이 해미국제성지와 연계해 국제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라며 “한국방문의 해에 앞서 관광객들이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매력에 매료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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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최초 예술인창작수당 50만원 지급서산시, 충남 최초 예술인창작수당 50만원 지급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가 충남도 내 최초로 전문예술인에 창작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술인 창작수당은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 제정 후 올해 수당을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 증명 확인서가 유효한 관내 전문예술인이다. 예술활동 증명은 공고접수 마감일인 2023년 3월 31일까지 유효기한 내에 있는 확인서만 인정된다. 시는 예술인의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소득 구분 없이 창작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나, 농어민수당 등 직업과 관련한 수당을 받는 자는 중복수혜 대상자로 제외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연 1회 서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산시에 예술활동 증명이 등록된 대상자는 1월 기준 288명으로, 지원액은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시청 문화예술과(2청사)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자격요건 및 타 수당 중복수령 여부 등 확인을 거쳐 4월 중순경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이 문화예술인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끌어 서산시 문화예술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seosan.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예지원팀(☎041-660-3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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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무형문화유산‘한진 풍어당제’3~4일 개최당진 무형문화유산‘한진 풍어당제’3~4일 개최 [당진=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한진 풍어당제’가 오는 3~4일 당진 한진 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한진 풍어당제’는 2020년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전통문화 재현행사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3일 오전 11시 풍어제를 시작으로 산신제 등 제례 행사가 이어지며 다음 날 4일에는 뱃고사 등을 올린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은 본래 포구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지역으로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으나 현재에는 안 섬과 한진 만이 풍어제를 보존, 전승하며 맥을 잇고 있다. 이틀간 열리는 풍어제는 각종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해 마치 문전성시를 이루던 과거 포구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 되고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항해의 안전과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한진 풍어당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앞으로도 보존에 전승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