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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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서산’ 관광호텔 내달1일 그랜드 오픈‘베니키아 서산’ 관광호텔 내달1일 그랜드 오픈 서산 랜드마크… 최고의 시설ㆍ서비스 자랑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해안 최고의 특1급 호텔 ‘서산 베니키아’가 내달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서산 베니키아는 2021년 9월 공동 인수한 주식회사 이스타코(회장 김승제)와 스타코넷(대표이사 김동현)이 2년여 동안 각종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품격 높은 특1급 호텔로 새로 태어났다. 서해안 최고의 비즈니스ㆍ가족호텔을 추구하는 서산 베니키아는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설의 우수성과 품질 및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보증하는 관광공사 체인 특1급 관광호텔이다. 서산 베니키아 호텔의 3대 콘셉은 △인천에서 완도까지-서해안 최고의 관광호텔 △편리하고 아늑한 비즈니스ㆍ가족호텔 △최고의 시설,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스타코넷의 대표로서 서산 베니키아호텔의 모든 경영을 총괄하며 실질적 책임자로 운영에 나설 김동현 대표는 새롭게 태어나는 베니키아호텔의 경영 방침에 대해 “서산은 물론 충남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편리하고 아늑한 서해안 최고의 비즈니스ㆍ가족호텔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 S그룹 특급호텔 운영 총지배인을 역임한 지역 출신 박정식 상무이사도 영입했다. 김 대표는 호텔 오픈을 앞두고 “서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감동을 받고 있다”며“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편안하고 품격 높은 가족호텔로 가꿔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현재 (주)스타코넷, (주)이스타코, 서산 베니키아호텔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연세대 법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MBA를 졸업한 전문 경영인이다. 서산 베니키아는 단순히 호텔이라는 ‘상업적 시설’의 하나로 머물지 않고 △‘서해안 최고의 품격 높은 비즈니스ㆍ가족 관광호텔’이라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과 △해 뜨는 서산으로서의 ‘품격과 여유, 문화와 관광도시’를 추구하는 서산의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앞으로 명실상부한 서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특1급 관광호텔로서 서산의 자랑이자 명품으로 바라보았던 베니키아호텔이 2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게 된 과정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본 서산 시민들은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베니키아호텔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서산 베니키아호텔은 지하3층, 지상13층 건축연면적 2만9566.35㎡(8944평) 규모로 객실194실과 웨딩 컨벤션, 뷔페식당, 베이커리 카페,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유아놀이방.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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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정욱씨의`개심사`,서산관광사진공모전 금상빈정욱 씨의 `개심사 전경`,서산관광사진공모전 금상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빈정욱(충남) 씨의 사진작품 `개심사 전경`이 서산시가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 조세희(인천) 씨의 사진작품 `용유대의 위용`과 허용남(충남) 씨의 작품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은상을 차지했다. 시는 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6일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관광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을 차지한 `개심사 전경`은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잘 담아 예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www.seo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입상작을 서산시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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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故채광석시인추모전국시낭송대회개최태안군,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 故 채광석 시인 안면읍 화가마을 출생, 1980년대 시인 및 문학평론가로 활동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안면도 출신 故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1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고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 낭송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화가마을 출생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성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10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를 이메일(nega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은 3분 내외 분량으로 파일명에 낭송자 성명과 낭송한 시의 제목을 표기하면 되며 배경음악 사용은 불가하다. 타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도 참가할 수 있으나,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기존 대상 수상 작품으로는 참가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6~21일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시의 이해 및 선택 △태도와 자세 △발성 및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차 본선(무대심사) 진출자를 가리고 22일 태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차 본선은 예선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0일 오후 1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장 낭독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총 24명을 시상하고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상금은 △대상 100만 원 △금상 각 50만 원 △은상 각 30만 원 △동상 각 2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 故 채광석 시인의 삶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채광석 시인 겸 문학평론가는 1948년 안면읍에서 태어나 1983년 문학평론 ‘부끄러움과 힘의 부재’ 및 시 ‘빈대가 전한 기쁜 소식’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며 1980년대 문학논쟁에 참가하는 등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했다. 1974년 긴급조치 9호 철폐 시위인 이른바 ‘오둘둘 사건’으로 체포되고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체포돼 고문을 받기도 했다. 석방된 이후에는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다 1987년 7월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이 있다. 2020년 민주유공자로 인정됐으며 지난해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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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서산여행, 복남골 국화정원으로 오세요올가을 서산여행, 복남골 국화정원으로 오세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제24회 서산국화축제가 3일부터 12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는 관광객들이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주민들이 마련했다. 축제에는 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외 전시와 고북알타리무 김치담그기 체험, 초대 가수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은 약 4만 5000㎡ 규모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I♡U 정원, 미로 정원, 구기자 터널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글씨 조형물과 구기자 터널 정원 감성글씨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올해는 특색있는 조롱박터널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화축제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서산시민 노래자랑과 현강, 김연숙, 이재성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5일에는 학생들의 그림과 글짓기 대회랑 서산국악협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6일과 7일에는 황토에서 자란 것으로 유명한 고북 알타리무로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춤사랑 공연, 어울림 색소폰 연주,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12일에는 소월 황옥순 시조연구회 공연이 열린다. 엄교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서산시 고북면 지역 주민들이 1년간 땀 흘리며 이번 국화정원을 가꿨다”라며 “여름의 잦은 비와 기상변화로 노지 국화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축제장 조성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 국화축제는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서산시 대표 축제”라며 “이번 축제에 참여해 늦가을 정취도 만끽하고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고북 알타리무 김치도 담가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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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서 내년 5월 국제크루즈선 첫 출항서산 대산항서 내년 5월 국제크루즈선 첫 출항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대만을 운항하는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내년 5월 8일 첫 출항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과 코스타크루즈 선사는 지난 2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 대산항에서의 첫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공식화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크루즈선이 내년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5월 14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6박 7일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서산 대산항에 투입되는 코스타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앞서 시는 충청권 최초로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대산항 크루즈선 계류안전성, 통항 및 접이안 안전성 평가 등을 시행해 서산의 크루즈 인프라를 검증했으며 글로벌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1일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 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충청권 최초의 국제크루즈선 유치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완섭 시장은 “국제크루즈선이 내년 5월 8일 서산에서 출항하며 세계를 향한 바닷길이 열리게 된다”라며 “충청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국제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항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제반사항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크루즈 1대가 항공기 15대에 맞먹는 인원을 싣고 나르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진국형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국제크루즈 상품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혜택이 주어지며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02-2075-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년에 서산에서 첫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는 기항지 선택 관광을 통해 일본, 대만의 츄라우미 수족관, 스나야마비치, 대만고궁박물관, 지우펀 등 유명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