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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 D-60일…서산시 성공 개최 다짐[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오는 6월 13∼16일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운영에 뜻을 모았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광장에서 이완섭 시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D-61일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도내 15개 시·군과 서산 15개 읍·면·동, 도민체전 30개 종목에 도민이 하나 됨을 뜻하는 1을 더해 D-61일에 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선 남녀 대표 2명이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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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지루 결승골’,잉글랜드 꺾고 준결승행프랑스‘지루 결승골’,잉글랜드 꺾고 준결승행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최대 빅 매치로 주목 받은 경기에서 ‘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22·레알 마드리드)와 올리비에 지루(36·AC밀란)의 연속골로 해리 케인(29·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한 잉글랜드에 2-1로 이겼다. 16강전에서 폴란드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최대 고비이자 승부처로 주목 받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대회 2연패에 한 발 다가섰다. 프랑스는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프랑스는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 10승5무17패로 간격을 소폭 좁혔다. 최근 6경기에선 4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 17분 앙투안 그리에즈만(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잉글랜드 위험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아크 외곽에 있던 추아메니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추아메니의 발끝을 떠난 볼은 낮고 빠르게 날아가 잉글랜드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혔다. 이후 경기 분위기를 장악하고 공세를 펴던 잉글랜드가 후반 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가져왔다.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이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프랑스 수문장 위고 요리스(36)의 방어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앞선 장면에서 자신감 넘치는 돌파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낸 윙포워드 부카요 사카(21·아스널)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케인은 자신의 통산 80번째 A매치에서 53번째 득점포를 터뜨리며 잉글랜드 A매치 최다득점자 웨인 루니(37)와 동률을 이뤘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이어가던 양 팀의 승부는 후반 중반 이후 프랑스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33분 프랑스가 지루의 추가골로 치고나간 반면, 6분 뒤 잉글랜드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솟구쳤다. 지루는 자신의 118번째 A매치에서 53호골을 터뜨려 자신이 보유한 프랑스 개인 통산 A매치 최다득점 기록을 스스로 뛰어넘었다. 이번 대회 4번째 득점포를 터뜨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와 동률을 이뤘다. 5골을 기록 중인 대표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5골)와의 격차를 한 골로 좁혔다. 4강에 오른 프랑스는 앞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모로코를 상대로 오는 15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결승행을 다툰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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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포르투칼 1-0 꺾고 사상 첫 4강전 진출모로코,포르투칼 1-0 꺾고 사상 첫 4강전 진출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아프리카의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안착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했다.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가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아프리카 팀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도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진 8강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 국가도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가 전부였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꺾고 16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이긴 데 이어 8강전에서 포르투갈까지 유럽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새 역사를 썼다. 모로코는 잉글랜드-프랑스 8강전 승리 팀과 15일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은 16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루지 못한 채 대회를 마치게 됐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를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채 스위스와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신성 곤살루 하무스(벤피카)를 선봉에 세웠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는 포르투갈이 62%-27%(경합 11%)로 앞섰지만, 모로코의 촘촘한 두 줄 수비에 막혀 애를 먹었다. 오히려 누사이리 등을 필두로 한 모로코가 전반 슈팅 개수에선 7(유효 슛 2)-5(유효 슛1)로 우위를 점하며 효율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기회가 보일 때마다 포르투갈의 골문을 겨냥한 모로코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뽑았다. 아흐야 아띠야툴라(위다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누사이리가 번쩍 뛰어올라 문전에서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로써 누사이리는 모로코 선수로는 월드컵 통산 역대 최다인 3골을 기록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전반 4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0-1로 뒤처진 포르투갈은 후반 6분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를 빼고 호날두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를 투입했다. 자신의 196번째 대표팀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쿠웨이트의 바데르 알무타와와 함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기록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공격에 '올인'하고서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13분 하무스의 헤딩 슛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6분 뒤 페르난드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찬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뒷 공간을 파고든 호날두의 오른발 슈팅이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에 막히고, 페프(포르투)의 헤딩마저 무산돼 고개를 떨궜다. 모로코는 후반 48분 왈리드 샷디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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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네덜란드에 승부차기승리 4강 진출아르헨티나,네덜란드에 승부차기 승리 4강 진출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아르헨티나(랭킹3위)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네덜란드와 연장전까지 2-2로 빈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 4강전에 진출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치르며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4-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14일 4강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또 당시 대회 4강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루이 판할 감독의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메시는 이날 전반 35분 그림 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중원에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접고 다니며 선수들 사이로 공을 찔러 넣었다. 동시에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 들어 이 공을 골로 연결 시켰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도움이자 월드컵 통산 6호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만 5개의 도움을 올리며 ‘축구 황제’ 펠레의 종전 기록(토너먼트 도움 4개)을 넘어섰다. 메시는 후반 28분 동료 마르코스 아쿠냐(세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본인의 월드컵 통산 10번째 골, 이로써 메시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함께 아르헨티나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의 추격도 거셌다. 후반 38분 오른쪽에서 스테번 베르흐하위스(아약스)의 크로스를 받은 바우트 베흐호르스트(베식타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베흐호르스트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는 낮게 깔려온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놔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결국 아르헨티나가 4-3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메시의 우승을 향한 여정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 경우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가 참여했던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서게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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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우승후보' 브라질 꺾고 4강전 진출크로아티아,'우승후보' 브라질 꺾고 4강전 진출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크로아티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 브라질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네덜란드-아르헨티나 8강전 승자와 14일 4강전에서 맞붙는다.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내내 고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그러나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이번까지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반면 러시아 대회 준우승 팀인 크로아티아는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크로아티아는 이날도 끝까지 승부를 끌고 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대회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연장 승부를 펼쳐 결승까지 올랐고, 이번 대회 16강에서도 승부차기에서 일본을 꺾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히샤를리송(토트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 한국전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으나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0의 균형을 쉽게 깨지 못했다. 전반 슈팅 개수에서 브라질이 5(유효 슛 3)-3(유효 슛 0)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크로아티아가 강한 전방 압박과 촘촘한 수비로 맞서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3분 마리오 파샬리치(아탈란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이반 페리시치(토트넘)가 오른발을 가져다 댄 게 빗맞아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게 아쉬웠다. 두 팀은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기다리던 선제골은 연장 전반 16분, 브라질이 만들어냈다.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침투한 네이마르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통산 77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이 골로 '축구 황제' 펠레(77골)와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도 반격에 나서 연장 후반 12분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트코비치(이상 디나모 자그레브)가 왼발 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웃은 쪽은 크로아티아였다. 브라질은 첫 번째 키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의 슛이 리바코비치에 막혔고, 네 번째 키커인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도 실축해 고개를 떨궜다. 크로아티아는 4명의 키커가 모두 슛을 성공시켰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