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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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갈산동에 게이트볼장·족구장 8면 개장서산시, 갈산동에 게이트볼장·족구장 8면 개장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23일 갈산동에‘게이트볼장 및 족구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88억 원(국비12억 원, 도비13억 5000만 원, 시비6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3개 동, 연면적 약 2569㎡ 규모에 게이트볼장 4면(실내 2면, 실외 2면), 족구장 4면(실내 3면, 실외 1면)을 조성했다. 시설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되며,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방법은 서산시청 누리집 분야별 체육시설 이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구상 부시장은 이번에 건립한 “서산시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구상 서산 부시장을 비롯,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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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1, 중국팀 꺾고 7년 만에 '롤드컵' 우승한국 T1, 중국팀 꺾고 7년 만에 '롤드컵' 우승 [서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 LCK의 T1이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결승전은 한국팀 ‘T1′과 중국팀 ‘웨이보 게이밍 포 아우디(WBG)’의 한중전으로 치러졌다. 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20~30대에게는 피파(FIFA) 월드컵 축구만큼 인기가 있어서 롤드컵이라고 부른다. T1은 초반에 벌려 놓은 격차를 발판 삼아 제우스를 앞세워 웨이보 본진을 두드렸고, 30분만에 첫 세트를 기세 좋게 따냈다. 다급해진 웨이보는 정글러와 미드·바텀 라인이 협공해 제우스에게 1:4로 달려들었지만, 제우스는 침착한 대처로 킬을 내주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렸고 세트 스코어 2:0까지 앞서 나갔다. 긴장감 속에서 치러진 3세트에서는 페이커도 시동을 걸었다. 18분 드래곤 앞 한타에서 페이커의 아칼리는 더샤이를 시작으로 샤오후, 크리스피를 연달아 잘라내며 트리플킬을 기록했다. 제우스와 페이커를 ‘쌍포’로 앞장세운 T1은 웨이보의 숨통을 조여나갔다. T1은 결국 23분에 올킬을 내고, 25분에 이어진 한타까지 대승을 거두며 올해 전 세계 LoL e스포츠의 정상에 우뚝섰다. LCK의 맹주 T1과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이로써 통산 4회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같은 팀의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도 첫 우승으로 커리어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T1의 롤드컵 제패는 2016년 롤드컵 이후 7년만이다. LCK는 이로써 지난해 DRX의 우승 이후로 2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은 롤드컵 결승전이 열린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결승에 오른 ‘T1’을 응원했다. 전날 롤드컵 사전 행사인 ‘월즈 팬 페스트 2023’에 참석한 오 시장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엊그제부터는 착한 일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착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또 광화문 광장에서는 이날 국내외 e스포츠팬 1만5000명이 모여 거리 응원전을 벌였다. e스포츠로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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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 2023 K4리그 7위로 시즌 마무리당진시민축구단 2023 K4리그 7위로 시즌 마무리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3 K4리그 30경기 15승 4무 11패(승점 49점)를 기록하며 리그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승리하고, 원정경기까지 찾아온 응원단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시민축구단은 올해 어려운 구단 여건 속에서도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박원재 선수는 22경기의 적은 출전 경기에도 불구하고 13도움으로 리그 도움 순위 1위, 김운 선수는 13골로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달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경주한수원FC를 꺾고 창단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당진시민축구단은 휴식기를 거쳐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구단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팀이 되어 무사히 리그를 마무리한 시민축구단과 올 한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당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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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개최지로 확정태안군,‘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개최지로 확정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씨름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다. 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내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며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이 중계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이번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씨름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의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의 매력을 전 국민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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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길 걷는 파크골프협회 기틀 만들 터”“정통의 길 걷는 파크골프협회 기틀 만들 터”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그동안 많이 흔들려 뿌리까지 아팠던 기억을 잊지 않고 정통의 길을 걷는 협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제8대 서산시파크골프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오영미 신임 회장은 당선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부족하지만 채울 수 있는 열정과 노력으로 협회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22개 클럽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잔여임기 1년 2개월의 임무를 수행하는 보궐선거를 치러 오 당선자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1인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 확정하고 당선공고를 하였으며, 오 협회장은 충남파크골프협회와 서산시체육회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 협회장은 제8대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집행부로 수석부회장에 임붕순, 부회장에 김택진, 김두녀 외 강운식 대회위원장, 채순석 심판위원장, 전경순 교육위원장, 이상배 홍보위원장, 홍순옥 여성위원장, 전복순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11일 오영미 협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2023 서산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의장, 성완종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